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크카카오 쿠키 (문단 편집) ==== 에피소드 13: 검은 성벽 아래 설원 ==== [[용감한 쿠키/쿠키런: 킹덤|용감한 쿠키]] 일행이 [[퓨어바닐라 쿠키]]의 부탁으로 다크카카오 쿠키에게 편지를 전하러 가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퓨어바닐라 쿠키가 봉인된 이후, [[다크초코 쿠키]]가 자신을 공격하고 도망치는 바람에 다크카카오 킹덤과 감초바다 사이의 유일한 방어지대인 대성벽을 수호하기 위해 오직 방어 강화에만 집중하며 외세의 침략에 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성문을 폐쇄시켜 백성들이 도움을 요청하는데도 무시하며 [[아포가토맛 쿠키]]에게 왕국 관리를 전부 넘기는 실책을 저지르는 등 PTSD 증세를 보이고 있었다. 결국 [[흥선대원군|계속되는 성벽의 강화로 재정이 부족해지고 백성들의 삶도 피폐해져 무법천지로 변하는 것도 모자라]][* 이 과도한 성벽 강화는 아포가토맛 쿠키조차 자신이 지배해야 할 나라의 국고가 바닥날 것 같아 걱정할 정도였다.], [[레오릭 왕|괴물들에 의해 몇몇 마을들이 사라졌는데도 그저 자신의 책임감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등 과거와는 다른 태도로 인해 백성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었다.]][* 단 아포가토맛 쿠키가 다크카카오 쿠키에게 백성들에 대한 내용을 일절 전하지 않거나 조작하여 전했을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다크카카오 쿠키가 왕국 관리를 맡긴 아포가토맛 쿠키는 권력욕이 매우 높았던 간신이었고, 결국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어둠마녀 쿠키 세력]]과 동맹을 맺는다. >다크초코 쿠키: '''오랜만입니다. 아버지.''' >다크카카오 쿠키: '''다크초코 쿠키...''' >'''이 못난 놈!! 네놈이 그러고도 왕자냐?! 저 초콜릿판 위령비 앞을 지나며 수치스럽지도 않더냐!!!!''' >---- >다크초코 쿠키와의 대결 중 아포가토맛 쿠키의 계략으로 마침내 아들과 재회하지만, 다크초코 쿠키는 다크카카오 쿠키의 [[소울 잼]]을 목표로 왕국에 돌아온 것이었다. [[어둠마녀 쿠키]]의 부하들까지 데려온 것을 보고는 진심으로 화를 내지만[* 다크초코 쿠키와 재회할 때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 화를 참는 목소리였지만, 다크초코 쿠키가 어둠마녀 쿠키의 부하라는 것을 알자마자 그야말로 극대노한다. 그도 그럴 것이 어둠마녀 쿠키는 프롤로그에서 만악의 근원이자 동료의 희생을 통해 가까스로 봉인한 적이었는데, 자기를 해치고 도망쳤다 돌아온 아들이 어둠마녀 쿠키의 부하가 되었으니 진심으로 화가 날 만하다. 더군다나 다크초코 쿠키가 다시 왕국을 방문한 목적은 사죄가 아닌 [[소울 잼]]을 강탈하기 위함이었고 [[소울 잼]]을 내놓지 않으면 왕국을 파멸시키겠다고 협박까지 했다. 이쯤 되면 뒷목 잡고 쓰러지지 않은 게 용할 정도. 성우 [[정승욱]]의 연기에도 [[최원형|아들을 연기하는 선배]]를 그 자리에서 베어버릴 듯한 분노와 증오가 서려있다.], 이미 약해진 몸으로는 다크초코 쿠키를 이길 수가 없었다.[* 다크카카오 쿠키의 말에 의하면 [[소울 잼]]은 성 지하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다고 말했고, 결정적으로 다크초코 쿠키도 '''아끼던 검도 없이''' 그런 쇠약한 몸으로는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포도잼 초코검이 없는 상태로 딸기잼 마법검을 든 다크초코 쿠키에게 맞선 것으로 보인다. 끝내 패배했지만 용도 이길 수 있다는 딸기잼 마법검을 상대로 그만큼 버텼다는 게 그가 엄청난 강자라는 것을 입증해 준다.][* 두 쿠키가 대립할 때 칼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가 나는 것으로 보아, 다크카카오 쿠키는 [[소울 잼]]이 박힌 포도잼 초코검이 아닌 평범한 무구라도 들고 다크초코 쿠키와 맞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크초코 쿠키는 [[소울 잼]]만 넘기면 순순히 가겠다고 하지만,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진심이었기에 아들이라도 절대 봐주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다크초코 쿠키에게 패배하게 되고, '''결국 다크초코 쿠키에 의해 그가 그토록 열심히 쌓아올렸던 성벽 아래로 추락하고 만다.''' 게다가 오랫동안 강화해오던 성벽은 감초바다 괴물들에 의해 허무하게 무너져 버리고 만다. 해당 에피소드를 보면 검은 가루 전쟁 + 친구들과 흩어짐 (심지어 퓨어바닐라 쿠키가 스스로 봉인당한 모습까지 목격) + 유일한 가족이었던 아들이 검으로 자신을 베고 도주함 등, 일련의 사태를 겪은 뒤로 피폐해져 버린 다크카카오 쿠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볼 수가 있다. 그래서 유저들은 방어에만 몰두한 나머지 왕국 관리를 소홀히 한 이유가 검은 가루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 + 자신의 왕국만큼은 지켜야 하는 책임감과 강박증으로 인한 것이라는 추측이 대다수다. 심지어 에피소드 13에서는 믿었던 신하 아포가토맛 쿠키가[* 다만 그렇다고 쿠키 보는 눈이 아주 망가진 것은 아닌 듯, 아포가토맛 쿠키가 "충성스러운 신하에게는 당근도 주심이 어떠할런지요?"라고 은근히 자기를 알아달라는 듯한 말을 하자 "충성스러운 신하라니, 누구 말이냐"라면서 되묻는다. 뒤이어 나온 말은 "진짜 충성스러운 신하라면 왕이 말할 때 따라야 하는 법"이었지만, 어찌 보면 아포가토맛 쿠키가 나름 말을 잘하고 주술이나 행정 능력이 있어서 쓸 뿐이지 딱히 깊게 믿고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오히려 [[흑당맛 쿠키]]를 추방시키며 하는 말의 뉘앙스를 살펴보면 흑당맛 쿠키를 더 잘 꿰뚫어보고 자신이 걱정하는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탈출시키려는 듯한 모습도 있다.] 알고 보니 왕국을 말아먹는 간신배에다가 어둠마녀 쿠키 세력과 결탁하고, 드디어 재회한 자신의 아들 다크초코 쿠키가 자신이 그렇게 혐오하던 어둠마녀 쿠키 세력에 들어간 채 사과는 커녕 협박까지 했으니 이쯤 되면 멘탈이 깨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